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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겨울왕국 줄거리 안나와 엘사의 사랑스런 이야기

by 알콩달콩도란도란 202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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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6일 개봉.

겨울왕국1 줄거리 (스포 있음)

 평화롭고 아름다운 아렌델 왕국에는 사이 좋은 '엘사'와 '안나' 두 자매가 있었다.  언니인 엘사는 무엇이든 얼리거나 하얀 눈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어느날 늦은 밤 안나가 엘사에게 속삭인다.  같이 눈사람 만들지 않겠냐는 말에 둘은 마음이 통하기라도 한듯 다른 넓은 방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엘사는 눈을 내리게 하고 얼음 놀이동산이라도 만들 듯 신나게 능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불행이도 엘사의 손끝에서 날아온 차가운 기운이 헛발질을 한 안나의 머리를 스치게된다.  때마침 왕과 왕비가 발견하고는 트롤에게 찾아가 안나는 치유되었지만 트롤은 엘사의 능력에 대해 경고를 하게 된다.  왕국으로 돌아 와서는 엘사가 자신의 힘을 조절할 수 있을때 까지 격리를 시키기로 하고 엘사는 자신의 방에서 숨은듯 생활하게 된다.  한편 트롤에게 치유 받은 안나는 언니와의 사고 기억이 사라지면서 언니의 능력에 대한 기억도 지워진다.  잘 놀아 주던 언니가 방에서 나오지 않자 언니의 방앞에서 서성거리며 언니를 기다린다.  세월은 흘러 흘러 숙녀의 모습으로 성장한 두자매.  왕과 왕비는 배를 타고 가던중 폭풍우에 휘말려 세상을 떠나고 만다.  아직 능력 조절이 되지 엘사가 왕위를 물려 받게 되자 엘사는 걱정에 쌓이지만 안나는 언니를 볼 수 있어 마냥 좋기만 하다.

 

다시 만난 엘사와 안나

 대관식날 엘사는 장갑을 착용하고 참석을 하게 된다.  긴장 속에서 다행히 대관식은 끝이 나고 모두 즐거운 파티 시간을 가지게 된다.  그곳에서 안나는 성밖에서 우연한 만남을 하게 된 이웃나라 왕자 '한스'를 다시 만나게된다.  두 사람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고 한스는 안나에게 갑작스런 청혼을 하게된다.  안나는 순간 당황스러웠지만 결국 승낙을 하고 언니 엘사에게 가서 이야기를 전한다.  하지만 아끼는 동생이 처음 만난 사람과 결혼을 한다니 쉽게 승락할 수는 없었다.  이에 서운함을 느낀 안나가 언니와 다툼을 하던 중 엘사의 손을 잡으려다 실수로 장갑을 당기게 된다.  장갑이 벗겨지자 놀란 엘사는 급하게 자리를 뜨려고 하지만 다툼 도망치듯 피하는 언니를 향해 서운함을 표출하며 뒤쫓자 불안하고 당황한 엘사는 그만하라는 말을 하려 했지만 자신도 모르게 얼음을 쏘게 된다.  이 장면을 목격한 사람들은 모두 놀라게 되는데 그 중 이웃나라 '위즐튼' 공작은 안나가 괴물이 아니냐고 몰아 간다.  엘사는 성밖으로 도망가지만 능력을 조절하지 못한 엘사 뒤로 모든땅이 얼음으로 뒤덮여가고 있었다.  안나는 눈으로 뒤덮힌 아렌델을 구하고 언니를 데려오기 위해 아렌델을 이웃나라 왕자 한스에게 맡기고 길을 떠난다.  눈밭을 헤메며 가던 중 얼음장수 '크리스토프'를 만나게 된다.  얼음으로 뒤덮힌 세상은 얼음장수인 크리스토프에게 반가운 일은 아니었다.  얼음세상을 막기 위해 엘사를 찾기 위해 두 사람은 함께 길을 가게 된다.  그러던 중 어릴적 안나와 엘사가 함께 만든 살아있는 '울라프'를 만나게 된다.  여름을 좋아하는 눈사람 울라프가 과연 여름을 맞이할 수 있을지... 울라프의 행복한 결말을 기대해본다.

 

엘사의 성

 그 사이 엘사는 아무도 없는 눈밭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어느 정도 능력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엘사의 성을 찾은 안나와 크리스토프는 엘사를 설득해 보려하지만 서로를 위해서는 떨어져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엘사는 두사람을 내쫓게 된다.  그러던 중 엘사의 얼음기운이 안나의 심장을 맞춘다.  크리스토프는 엘사를 데리고 트롤을 다시 찾게 된다.  어릴적과는 다르게 심장은 진정한 사랑을 통해서만 치유가 가능했다.  진정한 사랑을 찾아 한스를 향해 돌아간다.  하지만 한스는 아렌델을 차지하기 위해 안나를 이용한 것이었고 죽어가는 안나를 방에 가두고 만다.  진정한 사랑은 한스가 아니었다고 판단한 안나와 울라프는 크리스토프가 진정한 사랑이라고 확신하며 멀리서 안나를 구하러 달려오는 크리스토프를 발견하고는 서로에게 향해 달려간다.  그사이 한스에게 잡혀 온 엘사는 감옥을 탈출하여 다시 도망을 가고 있었고 안나의 심장은 점점 더 얼어가고 있었다.  엘사의 감정을 표현이라도 하듯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있어 서로를 향하는 길이 쉽지는 않았다.  그때 한스는 엘사를 마주치게 되고 엘사때문에 안나가 세상을 떠났다고 거짓말을 한다.  좌절감에 주저앉자 날씨마저 멈춰버려 눈보라가 멈추었다.  눈앞에 가까워진 안나와 크리스토프는 서로를 확인 했지만 흐느껴 우는 엘사 뒤로 한스가 덮치려하는 것을 목격하고 안나는 진정한 사랑 크리스토프에게 가서 멈추어가는 심장을 살리느냐 한스로 부터 언니를 살리느냐의 갈림길에서 언니 엘사를 구하게된다.  그렇게 안나는 온몸이 얼음으로 변해버리고 엘사는 뒤늦게 안나를 발견하고는 오열한다.  잠시 후... 안나의 몸이 사르르 녹아 다시 원래의 모습을 찾게 된다.

진정한 사랑은 남녀만의 사랑을 말하는 것이 아니었다.  두 자매의 진정한 사랑이 안나를 살린것이다.  그때 깨달은 엘사는 세상을 녹이게 하는 진정한 능력을 발휘하며 얼어있던 세상을 봄처럼 녹이기 시작한다.  이때 신났지만 녹아가는 울라프.. 아차.. 울라프는 눈사람이었지... 엘사는 울라프만을 위한 눈내리는 구름을 만들어 주었다.  이렇게 겨울왕국1편은 해피앤딩으로 끝이난다.  진정한 사랑이 남녀간의 사랑일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게 해주었을때 '아!'라는 감탄사가 나오면서 많은 고정관념 속에 살고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아름다운 영상으로 눈이 행복했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귀가 행복했던 겨울왕국이었다.

 OST 'let it go'와 파란 엘사 원피스를 유행시킨 겨울왕국1에 이어 겨울왕국2 줄거리도 올려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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